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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내현 의원, 여기자들 앞 '성적 농담' 논란

입력 | 2013-07-17 13:59:00


동아일보 DB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임내현(60·광주 북구을) 의원이 여기자들 앞에서 '성적 농담'을 던져 논란에 휘말렸다.

임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했다. 여기자도 4명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은"이라는 질문을 기자들에게 던진 뒤 "답은 '너무 늦게 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기자는 임 의원의 농담 직후 분위기가 어색해졌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한 참석자가 지난번 의원님 우스개가 재미있었다며 뭐 새로운 게 있느냐고 묻자 몇 가지를 언급한 후 문제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임 의원은 17일 오후 이번 일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당 보고대회에서 "미국 닉슨 대통령은 도청 사건으로 하야했는데 도청보다 심각한 선거 개입과 수사 은폐가 발생했는데도 조처가 없다면 선거 원천 무효 투쟁이 제기될 수 있다"고 대선 불복성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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