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회장
김성주 회장이 MCM을 인수하기 전 MCM 본사는 외환위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시점에서 인수를 하게 된 김 회장은 독일 본사를 구조조정하는 과감한 결정에 이어 아디다스의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 미셀스키를 비롯해 뉴욕과 이탈리아 등에서 디자이너를 영입하며 새로운 디자인 및 기술 개발을 도모함으로써 그동안 명품산업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회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추구하였다.
유럽 시장 재정비에 이어서 MCM은 2008년 중국의 베이징 및 상하이를 필두로 홍콩 등의 최대 럭셔리 백화점 및 명품거리에 직영매장 백화점에 입점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하게 럭셔리 명품 대열에 서게 되었고 또한 동남아시아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 곧 매장을 열 계획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런던의 직영매장 외에도 최고급 백화점 해러즈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고, 독일 명품 거리 및 스위스 취리히, 프랑스 파리의 대형 직영점 및 명품 백화점들에 입점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여,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그 결과, MCM은 지난 8년 동안 500% 이상의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으며, 올해 연 매출 5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또한 MCM은 올해 말 일본 시장 진출과 더불어 글로벌 E Commerce, M Commerce 시장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