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박인비. 사진제공|IB월드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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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전문지 통해 다양한 질문에 답변
효율적 연습 방법은 ‘양보다 질’
생각이 많아지면 퍼팅 힘들어져
스트레스 해소엔 수다 떨기 최고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포부
“결혼은 내년 연말쯤, 2세는 결혼 후 생각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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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전문지 월간 더골프는 7월호에서 동료, 골프선수 부모, 팬들에게 질문을 받아 박인비에게 답을 들었다. 질문은 미래 계획과 연습 방법, 스트레스 해소법까지 다양했다.
배상문(27·캘러웨이)의 어머니 시옥희 씨는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해 물었다.
박인비는 “(배)상문오빠의 우승을 축하해요”라고 말문을 연 뒤 “결혼은 내년 연말 쯤 어떨까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아요. 2세는 결혼 후 생각해 봐야죠”라고 답했다.
후배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선배의 연습 방법에 대해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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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22·정관장)은 박인비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퍼팅의 비결에 대해 궁금해 했다.
박인비는 “퍼팅은 집중력인 것 같아”라고 운을 뗀 뒤 “생각이 많아지면 퍼팅이 힘들더라”고 짧지만 꼭 필요한 답을 해줬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수다. 박인비는 “가장 힘들 때 찾게 되는 건 가족이에요. 그래서 부모님과 자주 전화로 고민 상담을 하죠. 그리고 멘탈 선생님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이에요. 시간이 남으면 한국 드라마를 보기도 하고요”라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에 대한 꿈을 밝혔다. 박인비는 “골프선수 생활은 최대한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그리고 2016 리우 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어요. 저도 목에 금메달을 한번 걸어보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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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