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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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또 다시 1회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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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타석에서 3번 타자 폴 골드슈미트(26)와 5번 타자 마틴 프라도(30)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까지 자초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유독 1회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1회 피안타율은 .277로 1회부터 7회까지 기록 중 가장 높다. 시즌 피안타율인 .241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다. 피OPS 역시 1회에 .763으로 가장 높다.
투구수당 피안타율은 더욱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류현진은 투구수 25개까지 기록에서 .313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51개에서 75개까지의 피안타율은 .175인데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피OPS는 무려 8할(.813)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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