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송와미술관-상상갤러리
동아석재 대표 이영권 씨가 5월에 금강송 고재로 만든 차탁. 옥란문화재단 제공
송와미술관에서는 크기가 큰 작품이 주로 전시된다. 상상갤러리에서는 초청작가 및 소규모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모두 수백 년 된 금강송 고재로 만든 것으로 식탁부터 의자까지 다양하다. 판매 수입금은 모두 옥란문화재단 농어촌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홍 교수는 “나무의 온도 속에서 자신의 체온을 교감하며 육체노동의 가치와 자연의 숨결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