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마우스 발명 엥겔바트 별세

입력 | 2013-07-05 03:00:00


컴퓨터 마우스를 발명한 더글러스 엥겔바트(사진)가 세상을 떴다. 향년 88세. AP통신은 엥겔바트가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아오다가 4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1960년대 나무 케이스에 바퀴 두 개가 달린 마우스를 발명했으나 1984년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가 나오기 전까지 상용화하지 못했다. 스탠퍼드대연구소(SRI)의 커티스 칼슨 대표는 “지금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컴퓨터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고마워해야 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