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원시설 평가서 전국 최고
대구대에 재학 중인 장애인 학생이 캠퍼스에서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현재 183명으로 다른 대학에 비해 많은 편이다. 휠체어를 타고 캠퍼스 어디를 다녀도 장애를 별로 느끼지 않는다. 이 때문에 대구대는 ‘장애학생의 천국’으로 불린다.
2000년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 설치한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 재학생의 강의와 기숙사 생활 등 캠퍼스 생활 전반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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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2003년 이후 최근까지 교육부의 장애학생 지원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네 번 뽑혔다. 올해(2014학년)도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85명을 모집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