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침묵을 거듭하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방망이가 오랜만에 폭발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광고 로드중
시즌 11호이자 지난달 28일 친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기록한 이후 무려 24경기만의 홈런이었다.
개인 통산 9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 또한 앞서 23일 애리조나전에서 기록한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씻어내는 홈런이기도 했다.
선두타자의 홈런으로 기세가 오른 신시내티는 4번 타자 브랜든 필립스(32)가 2점 홈런을 추가하며 1회에만 3점을 얻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