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한정판인 새 메뉴는 ‘삼복죽’과 ‘삼낙죽’이다. 두 메뉴는 예부터 몸에 기운을 더해주는 닭고기를 기본으로 전복과 낙지를 각각 추가해 건강미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인삼과 대추 등을 재료로 넣어 부드러운 보양 쌀죽을 완성했다.
삼복죽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에다 푹 고아낸 닭고기를 더해 영양을 극대화했다. 본죽 관계자는 “전복은 지방은 적은 데 비해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기운을 더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나 좋다”고 설명했다. 1만5000원.
본죽은 신메뉴 외에도 ‘송이죽’ ‘삼계죽’ ‘전복죽’ 등 영양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한 보양죽을 선보이고 있다. 본죽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로 맛과 영양을 살린 보양죽 시리즈로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