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7% 하락했다. 매수 움직임이 사라지면서 송파(―0.20%) 강남(―0.16%) 강동(―0.14%) 구로(―0.11%) 광진(―0.09%) 등 15개 자치구가 일제히 떨어졌다. 4·1 부동산 대책 이후 상승 기간에는 강남권이 오름세를 주도했지만 약세로 돌아서자 동시다발적으로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호재가 있는 경기 신도시도 호재가 이미 가격에 반영된 탓에 0.01% 떨어졌다. 산본(―0.05%) 평촌(―0.04%)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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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