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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개MC 변신, 속사포 질문에 게스트 ‘당황’

입력 | 2013-06-10 14:46:48

개리 개MC


개리가 개MC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내 사랑 구미호 레이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수미, 김숙, 송은이, 박소현, 권리세(레이디스 코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내 사랑 구미호’ 레이스에서는 PD가 개리에게 진행을 맡기자, 그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진행을 시작했다. 개리는 특유의 우렁찬 발성으로 뜬금없는 질문과 함께 신속하게 진행을 이어가며 게스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 개MC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리 개MC 차세대 예능 꿈나무”, “개리 개MC 진행 잘 하네”, “개리 개MC 유재석이 긴장할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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