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올해 처음 전력수급 경보 ‘관심’이 발령 됐다. 올해 들어 사흘 연속 전력 경보가 발령된 것.
이는 때 이른 더위로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일 전력거래소는 오전 11시 20분부로 순시예비력이 350만㎾ 밑으로 떨어지자 전력경보 ‘관심’을 발령했다.
전력수급경보는 예비력에 따라 450만㎾미만은 ‘준비’, 400만㎾미만은 ‘관심’, 300만㎾미만은 ‘주의’, 200만㎾미만은 ‘경계’, 100만㎾미만은 ‘심각’등 5단계로 구분된다.
이에 전력당국은 민간 자가발전과 변압기 수정 운전 등의 비상조치를 동원해 수급을 조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흘 연속 전력 경보에 네티즌들은 “사흘 연속 전력 경보? 이게 다 때 이른 더위 탓이다”, “사흘 연속 전력 경보라니 전기 아껴 써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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