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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배용준 알고보면 수다왕…12시간 수다에 도망쳤다”

입력 | 2013-06-05 10:06:00

사진제공=SBS


배우 봉태규가 배우이자 소속사 대표인 배용준이 '수다왕'이라고 폭로했다.

봉태규는 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MC로 출연해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인 배용준이 수다를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배용준을) 만났을 때 도망 나왔다"면서 "배용준 선배가 차를 정말 좋아하신다. 차 마시면 약 12시간 정도를 수다 떤다"고 설명했다.

이에 배우 윤상현도 자신이 '수다왕'이라고 고백하면서 "나도 수다를 적당히 떤 적이 없다. 배가 부를 정도로 떤다"고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하는 윤상현, 이보영, 이종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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