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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아베, 입주 지연에… 日총리 관저 ‘유령 출몰설’

입력 | 2013-05-27 03:00:00


일본 총리의 거주 공간인 공저(公邸)가 ‘유령’ 소동에 휘말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뚜렷한 설명 없이 취임 이후 5개월이 지나도록 입주하지 않자 ‘유령 때문’이라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한 것. 급기야 가가야 겐(加賀谷健) 민주당 의원이 최근 “총리 공저에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진짜인가”라고 질의했고 일본 정부는 24일 “알지 못한다”고 공식 답변했다. 총리 집무실로 사용되는 공저는 1929년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