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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등용문’ 고양 원더스, 올해도 5명 배출

입력 | 2013-05-27 07:00:00


NC에 4명, 한화에 1명 조건 없이 양도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는 25일 “투수 김용성(25), 포수 이승재(31), 외야수 윤병호(24)·이원재(24)가 NC에, 외야수 송주호(25)가 한화에 입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더스는 지난해 5명의 선수를 프로 구단으로 보낸 데 이어, 올해도 5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윤병호, 이원재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이승재는 2006년 롯데에 입단한 뒤 2011년 방출됐다. 이들은 2011년 트라이아웃을 통해 창단 멤버로 원더스에 입단한 이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해 왔다. 김용성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해 군 제대 후 방출됐다. 2012년 트라이아웃을 통해 원더스에 입단한 뒤, 올 시즌 4경기 1승2패 방어율 2.18로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28일∼30일 경찰청과의 교류경기를 마지막으로 31일 각각 NC와 한화 2군에 합류한다.

원더스 김성근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소화한 강도 높은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밝혔다. 원더스 하송 단장은 “구단주(허민)의 운영 철학에 따라 작년과 동일하게 아무런 조건 없이 선수들을 양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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