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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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선덜랜드 복귀를 앞둔 지동원(21)이 20일 오전 귀국했다.
지동원은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뒤 폭발적인 활약으로 팀을 1부리그에 잔류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지동원은 14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동원은 후반기 아우크스부르크가 홈에서 승리를 거둔 4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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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이번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3경기에 출전할 대표팀 25명 엔트리에 올랐다. 지동원이 독일에서의 상승세를 대표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본선에 진출할 경우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기록하게 된다.
지동원은 다음 시즌 원 소속팀 선덜랜드로 복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