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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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1경기 3삼진을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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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볼넷으로 추신수는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부터 시작된 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나갔다.
이번 시즌 들어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추신수가 1경기 3삼진을 당한 것은 지난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후 15경기만의 일이다.
무안타 경기를 한 추신수의 성적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타율 0.309 출루율 0.456 장타력 0.549 OPS 1.006 9홈런 19타점 50안타 35득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신시내티는 9회말 2-1 상황에서 믿었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25)이 역전 홈런을 얻어맞아 2-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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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