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사진출처|데이비드 베컴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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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기서 1도움…끝내 눈물
데이비드 베컴(38·파리 생제르맹)이 은퇴 경기에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베컴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데프랑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리그 37라운드 브레스트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베컴의 현역 마지막 경기. 파리 생제르맹은 아직 한 경기가 남았지만 나세르 알켈라이피 구단주는 이날 경기가 베컴의 은퇴 경기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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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챔피언에 올랐을 때 은퇴하고 싶었고, 올해가 그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작별을 고했다. 199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컴은 잘 생긴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세계 최고 스타로 군림해왔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