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캠핑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증가세다. 그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앞세운 캠핑 용품들이 잇따라 등장해 캠핑족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내놓은 6인용 텐트 ‘프라임랏지6’는 옆면에 차양을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윗부분에는 플라이(텐트 위를 덮어 비나 이슬 등 외부 환경을 차단해주는 천)가 드리워져 있다. 프라임랏지6의 플라이는 통풍과 이슬 맺힘 방지 기능을 갖췄다. 바닥은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주는 머드 월(Mud Wall)처리가 돼 있다.
광고 로드중
잘 때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를 막아주는 전기 매트리스는 방수 소재를 사용했고 소비전력이 100W인 초절전형 제품이다. 8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쉐프프라임 트윈 스토브’는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조리’를 쉽게 해 준다. 바람이 불어 불이 잘 붙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압전(壓電) 자동점화 방식을 채용했다. ‘아웃도어 스테인리스 압력솥 키트’도 캠핑족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