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100달러 지폐의 앞면 중앙에는 수직으로 굵은 청색 띠가 인쇄된다. 띠에는 ‘100’이라는 숫자와 종(鍾) 모양이 특수잉크로 새겨져 있으며 지폐를 기울이면 도안이 변한다. 그 옆에는 ‘자유의 종’이 들어 있는 구릿빛 잉크병 모양이 있는데 기울이면 색깔이 녹색으로 변한다.
오른쪽 워터마크(빛에 비추면 보이는 투명무늬)에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이 인쇄됐다. 왼쪽에는 적외선으로 비추면 식별할 수 있는 가느다란 띠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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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