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매되고 있는 골든에이지 3호의 차별점은 크게 세 가지. 먼저 안전성이 높다. 주식, 채권, 대안자산 등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주식에 투자하더라도 자체 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시장 대비 장기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채권은 물가상승률만큼 원금이 상승하는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하고 해외채권은 미국 고수익채권펀드에 투자한다. 최대 15%까지 투자되는 대안자산은 국내외 부동산, 도로나 항만과 같은 사회간접자본, 자원개발 펀드 등에 투자하며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목표로 한다. 이런 자산 배분 덕분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 달성이 가능하다. 실제 2011년 하반기 시장이 폭락하던 시기에도 코스피 하락 수준의 25%가량만 영향을 받아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줬다.
환금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다른 월지급식 상품은 일정 기간 자금 회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거나 환매가 가능하더라도 많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하지만 골든에이지 3호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지향하지만 환매에 제약이 없다. 이는 고객의 유동성 위기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운신의 폭을 넓혀 주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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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관계자는 “현 금리 상황에서는 은행예금, 보험상품에 가입해 물가상승률을 커버하고 나면 남는 게 없다”며 “매월 넉넉한 월 지급을 받으면서 만기에 자산가치까지 고려하는 골든에이지 상품은 은퇴 준비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