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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벚꽃 주말 절정

입력 | 2013-04-20 03:00:00

여의도 봄꽃축제 21일까지 연장




이번 주말 수도권 일대 벚꽃이 절정을 맞는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는 각각 18일과 19일 벚꽃이 만개했다. 인천과 강원 춘천은 23∼24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부 지역에는 오전에 한두 차례 비가 오겠지만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으로 봄꽃 개화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18일 끝날 예정이던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21일까지 연장된다. 축제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윤중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도로 진입로∼여의하류 나들목(IC) 시점부 1.5km 구간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구간의 차량 통제도 21일 밤 12시까지 연장된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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