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배우의 바람일 것이다.
지상파 3사 중에 특히 SBS 드라마가 여배우의 모습을 아름답게 포착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대표적이다. '그 겨울'은 시력을 잃은 재벌 상속녀와 돈을 뜯어내려던 사기꾼의 진실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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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상미와 촬영기법을 통해 멜로의 느낌을 배가시켜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겨울'이 떠나간 빈자리에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이 바통을 이었다.
이 드라마 역시 깔끔하고 투명한 영상미가 특징. 로맨틱한 장면에서 여배우 이민정을 아름답게 묘사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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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드라마에 대해 네티즌들은 "송혜교는 정말 여신이다", "자체발광 미모! 역시 이민정이다", "드라마 장면들이 화보를 보는 것 같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