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보험 가입 9년새 3배
4일 삼성생명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개인연금보험의 신규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20대의 비율은 늘고 30대의 비율은 줄었다고 밝혔다.
20대의 비율은 2003년 14.4%에서 2012년 17.7%로 3.3%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30대는 35.8%에서 27.8%로 줄었다. 40대는 2003년 31.3%에서 2012년 31.9%로 큰 변화가 없었다. 실제 가입자 수도 20대는 2003년 2만4486명에서 2012년 7만102명으로 2.9배로 증가했다. 30대는 6만848명에서 10만9737명으로 1.8배로 늘었다. 전체 신규 가입자가 2003년 17만31명에서 2012년 39만5124명으로 2.3배로 증가한 것에 못 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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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