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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1일 정오 버벌진트가 작곡한 신곡 ‘녹는 중’ 공개

입력 | 2013-04-01 11:20:50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1일 정오 신곡 '녹는 중'을 발표한다.
 
다비치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녹는 중' 공개가 임박했는데 무척 떨린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한데 봄을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것"라는 글과 함께 '4월 1일 낮12시 녹는중 공개'라는 문구가 적힌 셀카를 공개했다.
 
'녹는 중'은 버벌진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알앤비를 기반으로 한 힙합 발라드 곡이다. 이는 버벌진트가 자신의 앨범이 아닌 다른 가수에게 써 준 첫 번째 곡이다. 이에 그는 직접 다비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열의를 보였다.

다비치는 최근 데뷔 5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엔 버벌진트와 바이브 류재현 등 스타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선공개곡 '거북이'와 타이틀곡 '둘이서 한잔해'를 공개한 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온라인 음악사이트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아직까지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한편 다비치의 정규 2집 수록곡 '녹는 중'은 1일(오늘) 정오,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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