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시월드(28일 오후 11시)
개그우먼 김지선은 시아버지의 독특한 수면 비법을 소개했다. 어느 날 그는 시아버지가 이마에 리모컨을 올린 채 잠든 것을 발견했다. 김지선은 처음에는 아들이 주무시는 할아버지에게 장난친 줄 알고 크게 혼을 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시아버지가 ‘리모컨을 올려놓고 자야 잠이 잘 든다’며 직접 올린 것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현미 전원주 송도순 김창숙 김세아 박수림 이승신 등이 출연해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버릇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