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는 조만간 출시될 스마트폰 ‘갤럭시S4’를 비롯해 ‘갤럭시 탭’ ‘갤럭시 노트’ 등 갤럭시 시리즈 전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박태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이자 세계적 스포츠 스타로, 갤럭시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이미지를 갖췄다”고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태환은 런던 올림픽 직후인 지난해 9월 모 이동통신사와의 광고모델 계약 연장이 불발된 뒤 새 후원사를 찾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올해 초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할 때는 자비를 들여야 했고, 최근에는 홈쇼핑 광고에 출연한 사실이 외신에 소개되면서 팬들이 후원금 모금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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