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등서 15일부터… 경북 농산물 수출 확대 기대
경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북통상은 15∼17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화점을 중심으로 경북 농산물 마케팅 활동을 편다. 홍보 품목은 봉화 사과, 영천 배, 고령 딸기 등 세 가지. 특히 사과와 배는 기존 대만 시장에서 벗어나 러시아 시장 확대를 노리는 주력 과일이다.
경북 농산물의 러시아 수출은 2010년 2800t가량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만600여 t으로 크게 늘었다. 주요 품목은 사과와 배, 딸기, 과일 음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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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