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챔스리그 중국팀과 0-0우즈베크 원정 포항도 비겨
프로축구 수원과 포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수원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 구이저우 런허(중국)와의 안방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달 27일 센트럴 코스트(호주)와의 방문 1차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은 2무(승점 2)를 기록했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경기 전 “안방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정대세 대신에 스테보와 조동건을 공격의 중심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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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조의 포항은 부뇨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의 방문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포항은 2무를 기록했다.
수원=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