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SK 이만수 감독(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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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들의 시범경기 생생토크
○두산 김진욱 감독=연습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해서 투타에서 모두 좋은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득점 상황에 대한 준비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시범경기 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중간계투진을 다시 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범경기 동안 계투진을 시험하기 위해 여러 명의 선수를 투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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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시진 감독=타격이나 주루 플레이, 그리고 수비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아직까지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LG 김기태 감독=오늘 전반적으로 경기가 잘 안 풀렸네요. (봉중근 등판에 대해) 오늘 나왔는데 사실 던진 것에 의미가 있어요. 던진 것 자체가 큰 의미죠. 앞으로 시범경기를 통해서 계속 등판하면서 확인할 계획입니다. 전반적으로 계속 보완해나가겠습니다.
○NC 김경문 감독=(관중석을 보며) 평일인데 관중들이 많이 와주셨네요. 김진성 선수가 마무리로 잘해주고 있어요. (이)호준이가 참 열심히 뛰네요. 이현곤, 송신영도 그렇고 고참들이 분위기를 잘 끌어주고 있습니다. 오늘 역전을 했지만, 앞으로 선취점이 굉장히 중요해요. 우리 입장에서 필승조가 나오면 더 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 1번을 누구를 쓸지, 2번을 어떻게 배치할지 계속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K 이만수 감독=선발인 조조(레이예스)는 생각보다 잘 던져줬어요. 신승현도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가장 아쉬운 것은 4회 박진만의 에러인데, 진만이 에러 처음 본 것 같네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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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