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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입구부터 엄격한 보안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시설 내부에서는 휴대전화조차 작동하지 않는다. 무전기도 마찬가지다. 안전을 위해 직원들끼리는 특별한 손짓 신호를 사용하거나 내부에 설치된 안내방송을 통해 정보를 교환한다.
취재진은 발전소 시설 중 핵심 시설인 원자로건물, 터빈건물, 제어실, 비상디젤발전기실도 방문했다. 취재진이 방사능을 걱정하자 발전소 측은 방사능 수치를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선량계를 이용해 원전 내부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기도 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