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방송 도중 탤런트 김성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11일 골프전문채널 J골프 골프 쇼 '최혜영, 박수홍의 9988' 제작진에 따르면, 정가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골프를 배운 이유 등을 설명하며 이같은 프러포즈를 감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가운은 "골프를 배운지 이제 두 달 여가 흘렸다"며 "함께 볼링을 즐기던 김성수, 오지호, 김창렬 등이 골프로 종목 전환을 했고, 잘생긴 미남 오빠들과 어울리기 위해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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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김성수에게 "골프가 아닌 인생도 함께 쭉 하자"는 폭탄발언을 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정가은은 잘못된 골프 자세로 인해 허리 부상이 왔다는 판정을 받았다. S라인 유지를 위해 평소 엉덩이를 쭉 내밀고 서 있는 습관이 결국 허리 부상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