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장수커플로 알려진 배우 봉태규(32)와 이은(31)이 끝내 결별했다.
7일 봉태규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 소속사 측에서도 사생활에 깊게 관여하지 않아 뒤늦게 결별 사실이 알려진 것.
두 사람은 특별한 계기가 있기 보다는 만나면서 점차 의견차가 생겨 자연스럽게 연인에서 친구로 남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봉태규는 영화 '미나문방구' 촬영을 마치고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은은 지난해 종편 채널A의 '총각네 야채가게'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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