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DB
법원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와 사건 당일 함께 있었던 B 씨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사건 다음날 “A 씨와 안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B 씨의 주장과 “안부 메시지가 아니라 ‘이제 어떡하느냐’는 내용의 메시지였다”는 고소인 A 씨의 엇갈린 주장의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조선일보는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26일 박 씨 변호인의 증거 보전 청구에 따라 경기도 성남 분당 경찰서를 통해 카카오톡 본사에서 이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서버를 넘겨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앞서 박시후는 지난 14일 서울 청담동 소재 한 술집에서 후배 연기자 B 씨의 소개로 연예인 지망생 A 씨와 술을 마신 뒤 자택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