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김지연 부부 이혼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10년 만에 파경을 선언한 배우 이세창과 김지연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두 사람의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세창은 지난해 5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김지연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세창은 "부부싸움 후 욕조 속 찬물에 들어간 적이 있다. '이렇게 살 거면 차라리 죽자'는 심정으로 욕조에 냉수를 계속 틀어놓고 4시간 동안 앉아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광고 로드중
김지연은 지난해 3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자리에서 남편 이세창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김지연은 "이세창과 말하다보면 가끔 벽을 보면서 얘기하는 기분“이라며 ”한 공간에 있는 게 전부가 아니다. 남자들은 이런 사실을 모른다. 아기 같고 철이 없다"라고 불만을 표했던 것.
23일 우먼센스 3월호는 이세창-김지연 부부가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세창-김지연 부부는 2002년 KBS 아침드라마 'TV소설'에 동반 출연하던 중 연인으로 발전, 2003년 4월 결혼했다.
김지연은 이세창으로부터 재산분할 및 위자료는 받지 않는 대신 자녀 양육권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