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신형 어코드의 선전 배경으로 차량의 ‘안전성’을 꼽았다. 실제로 신형 어코드는 최근 실시한 각종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신차 충돌 테스트에서 신형 어코드는 안전성에서 가장 높은 G(good)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결과는 차량의 전면부 왼쪽 40%를 고정 벽면에 충돌하는 새로운 테스트 기준을 적용한 터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소비자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소비자평가지인 컨슈머리포트가 지난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활용성, 주행 성능, 연비 효율성 등을 평가한 결과, 신형 어코드는 패밀리세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매장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로 신형 어코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높다”며 “과거의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