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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LJ와 혼인신고 서명 후 이틀동안 눈물”
배우 이선정이 방송인 LJ와 혼인신고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선정과 LJ는 21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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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있으면 혼인신고를 하자는 LJ의 말에 욱한 이선정은 결혼을 승낙했다. 이선정은 “술 마신 다음날 LJ가 우리 집으로 와 나를 데리고 구청으로 갔다. 정말 떨렸다”고 말했다.
이선정은 “혼인신고 후 이틀 동안 내내 울었다. 자면서도 울었다. LJ를 사랑했지만 결혼은 두려웠다”고 말했다.
LJ는 “이선정이 울길래 구청에 전화를 했다. 혼인신고 취소 안 되냐고 물으니 30분 만에 혼인신고 처리가 완료 돼 법적 부부가 됐다더라”라고 말했다.
사진출처|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