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보러가기 = ‘구글안경’ 착용한 1인칭 시야 “신기해”
일단 UI는 시야의 우측 상단에 등장한다. 유저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ok glass’라는 음성 명령만으로 ‘구글안경’을 작동시킨다. ‘take a picture'라고 말하면 사진이 찍히고 'record a video'라고 말하면 녹화가 되는 식이다. 이렇게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은 바로 공유할 수 있고 네비게이션, 번역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구글 측은 “체험단은 소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로 모든 게 완벽하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무척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안경’ 출시일정에 대해선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지난달 구글의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안경을 착용하고 뉴욕 지하철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