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립공원인 무등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담뱃불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무등산 새인봉 인근에서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6시 55분께 국립공원 무등산 새인봉 인근에서 산불이 나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께 큰 불길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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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곳은 광주와 전남 경계지역으로 민가는 없었으며 참나무와 소나무 등 0.5㏊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발화 지점이 새인봉 등산로 바로 옆인 점으로 미뤄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