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7600만달러에 그쳐
14일 관세청이 내놓은 ‘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2012년 12월보다 1.8% 늘어난 456억8100만 달러(약 49조8000억 원), 수입액은 5.0% 늘어난 452억500만 달러(약 49조2700억 원)로 무역수지는 4억7600만 달러(약 53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3억1700만 달러 적자였던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적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44억2400만 달러 흑자를 낸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한국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은 중국(41억1000만 달러), 최대 적자지역은 중동(―80억1000만 달러)이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