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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찰떡 먹다가 질식사

입력 | 2013-02-13 09:41:00


부산 중구에서 80대 노인이 찰떡을 먹고 호흡곤란을 보이다가 숨졌다.

12일 오전 8시 30분께 부산 중구 자신의 집에서 찰떡을 먹던 A씨(84)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58)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큰 찰떡을 먹던 중 기도가 막히면서 질식이 됐을 것이라는 검안의의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