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스포츠동아DB
광고 로드중
‘국제가수’ 싸이가 한국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에서 밀리언셀러가 됐다.
영국의 음악비즈니스 주간지 ‘뮤직위크’ 인터넷판은 5일(한국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지난 한 주 1만3954건의 다운로드로 누계 100만4747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가수로서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이룬 최초의 성과이다. 또 동양권 출신 가수로는 역대 세 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뮤직위크’ 인터넷판은 이날 보도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952년 영국 오피셜차트(UK차트)가 탄생한 이후 60년 역사상 129번째 밀리언 셀링 싱글”이라고 밝혔다. 이어 2월9일자 UK차트 분석기사를 통해 싸이의 밀리언셀러 등극을 소개했다.
광고 로드중
이런 성과 속에서 ‘강남스타일’ 음원이 꾸준히 판매되면서 약 6개월 만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