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개봉 10일 만에 300만 돌파…‘광해’보다 빨랐다
영화 ‘7번방의 선물’(제공/배급 NEW, 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이 개봉 10일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이 2월 1일 오후 5시 20분,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배급사 집계 기준)
이런 흥행 기록은 여름 성수기를 방불케 하는 흥행 속도로 ‘7번방의 선물’의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교도소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7번방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을 비롯해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박신혜와 아역 갈소원 양의 호연으로 개봉전부터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