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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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통한의 1초’로 유명세를 치른 여자 펜싱의 신아람이 배우 엄기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신아람은 31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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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이상형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엄기준 씨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재치있게 상황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겼던 2012 런던올림픽 스타가 총출동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특별상을 받은 신아람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유도의 김재범, 우수선수상을 받은 체조 양학선, 사격 2관왕 진종오, 펜싱의 김지연, 양궁의 기보배 등 올림픽 스타가 대거 참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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