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고속도로를 막아선 이유는 다름 아닌 동료의 ‘프로포즈’ 때문.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를 즐기는 이들은 이날 동료의 ‘폭주족 스타일 청혼’ 이벤트를 연출한 것.
이 특이한 프러포즈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열렸다. 프로포즈의 주인공은 ‘탱크’로 불리는 폭주족 남성 행크 마리티네즈. 동료들은 이 남성을 위해 배기음을 높이며 환호하고, 일부는 핑크색 연기를 만들어냈다. 또 몇몇은 앞바퀴를 든 채 원을 그리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독특한 프로포즈다”, “프로포즈가 성공해서 다행이다”,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선 안 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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