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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인증대상자… 황수로씨 등 5명 지정

입력 | 2013-01-30 03:00:00


왕실 연희나 의례를 위해 비단과 모시로 가화(假花)를 만드는 궁중채화(宮中綵華)가 새로운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29일 황수로(본명 황을순) 한국궁중채화연구소장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황 소장이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됨에 따라 궁중채화도 새로운 무형문화재 분야(제124호)로 추가됐다. 궁중채화는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선보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제16호 거문고산조’ 부문에서는 김영재 이보현 보유자가 함께 뽑혔다. 부산 수영동에서 전해지는 민속탈놀이 ‘제43호 수영야류’ 태덕수 명예보유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인 ‘제85호 석전대제’에서는 권오흥 명예보유자도 추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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