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가르시아 선수 페이지.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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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때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주름잡은 프레디 가르시아(37)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베테랑 우완 투수 가르시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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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인 1999년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01 1/3이닝을 투구해 17승 8패와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2001년 18승과 3.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했고, 2006년까지 6년 연속 두 자리 승리를 거두며 정상급 투수로 군림했다.
하지만 2006년 17승 9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한 이후 부상 등의 이유로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12승을 거두며 부활하는 듯 했지만 지난해 7승과 5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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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