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은 설 연휴에도 취업 준비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22~27일 구직자 107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70.9%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유(복수 응답)는 취업이 급해서(51.8%)가 가장 많이 꼽혔다.
맘 편히 쉬지 못할 것 같아서(36.5%), 취업 준비를 안 하면 불안해서(28.9%), 싫은 소리 안 들어도 돼서(15.4%), 평소에 취업 준비 시간이 부족해서(6.2%)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33.2%는 취업 준비를 이유로 명절에 친지 모임에 불참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