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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대전 시내버스 모두 CNG버스로 교체

입력 | 2013-01-28 03:00:00


대전에서 운행되는 모든 시내버스가 압축천연가스(CNG)버스로 교체됐다.

대전시는 26일 차령 9년인 버스 6대를 CNG 차량으로 바꿔 현재 운행되는 시내버스 965대와 유성구 마을버스 17대가 모두 CNG 버스가 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01년 처음으로 CNG 버스 80대를 도입한 후 매년 교체해왔다.

이에 따라 대전 시내 공기의 질이 좋아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비도 경유 차량보다 20%가량 낮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 약자의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25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