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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맹활약, 국내 배구팬심 흔들

입력 | 2013-01-23 11:49:00

김연경


[동아닷컴]

배구 여제 김연경(페네르바체 유니버셜)의 맹활약이 국내 배구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연경이 출전한 2012-13 터키 여자프로배구 바키프방크와 페네르바체의 경기는 지난 20일 밤(한국 시간) KBS N Sports가 독점 위성생중계했다. 이 경기는 주초 심야시간대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0.833%(AGB 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흥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연경의 터키 여자 프로배구 진출 후 첫 국내 중계였던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뜨거울 수 밖에 없었다는 평가.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은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인 29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KBS N Sports는 오는 27일(일) 밤 10시 김연경의 페네르바체 경기를 중계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김연경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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